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티스토리 툴바


소통의 길·숲에 서니 '일방통행 언론' 낯뜨거워

[지리산둘레길 기행3] 권력기생 '한심뉴스' 전하는 소로스의 적? 최방식 기자 [지난 글에 이어서] 인생이 늘 그렇듯 여행길에도 동반자나 인연이 있게 마련입니다. 기자의 지리산 둘레길 여정에도 동반자가 두 명이나 있었죠. 특별한 인연이라고나 할까요? 둘 다 1학년인데 하나는 대학, 또 하나는 고교생입니다. 어떤 인연이든 길게 보면 다 도반일 뿐이죠. 5분여를 걸었을까요? ‘구인월교’로 기억되는데 다리 하나가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산 쪽으로 난 큰 길을 따라 가려고 하는데 고교생 녀석이 길을 막아섭니다. “틀렸어, 우리 지금 거꾸로 가고 있는 거야. 이거 지도 보라고.”...

"언젠가 깨달음 얻는날, 꼭 돌아온다네"

[지리산 둘레길 기행2] 기쁨·회한·눈물의 여정 끝엔 희망이... 최방식 기자 <지난 글 이어서> 안내센터에 가보니 외국인을 위했는지 지리산 숲길을 '지리산 트레인'(Jirisan Trail)이라 표기해놨더군요. 여행자에게, 순례자에게 익명으로 남은 유일한 흔적 트레일. 그냥 지나간 표시이면서 오랜 세월 오간 이들이 있는 희미한 길. 잠시 ‘눈물의 여정’(Trail of Tears)을 떠올렸습니다. 트레일이 여행자에게 즐거움이어야 할 텐데 고통이자 죽음이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기자가 일에 치여 좀 쉬겠다고 미국을 쏘다니다 치기로 동서횡단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눈물의 여정’(Trail of Tears) 때문이었습니다. 하워드 진이 쓴 ‘미국민중사’를 보면 잘 나와 있는데, 아메리카 주인이 침략자에게 땅을 빼앗기고 살해당하며 쫓겨 갔던 그 길 말입니다....

에둘러 가는 길, 그 위엔 소중한 인연

[지리산 둘레길 기행①] 숲속 오솔길 따라 이웃과 소통하는 길 최방식 기자 숲속에 길이 있습니다. 꼭대기나 산사에 오르내리는 길. 나무를 하거나 사냥을 하는 길. 험하고 수려해서 구경거리인 그런 길입니다. 그리 험하지도 빼어나지도 않은 길도 있습니다. 이웃 마을로 가는 길이죠. 사람을 만나거나 장 보러 가는 길. 도회지나 타관에 일이 있어 출타하는 길. 신작로가 됐거나 사라져 흔적만 남은 엇갈린 운명의 길입니다....

‘유키와 니나’, 소통과 사랑의 수호천사

[시네뷰] 스와 노부히로와 이폴리트 지라르도 감독, 15일 개봉 최방식 기자 단절을 넘어 소통입니다. 안에서는 숲이고 밖에서는 영화죠. 소통의 공간이자 미디어가요. 날씨도 더운 더운데 뭔 헛소리냐고요? 무더위로 미치고 환장할 것 같은 날 시원한 등목 같다고 하면 좀 알아들을까요? 이실직고 하지요. 후배 녀석 덕에 ‘유키와 니나’(7월 15일 개봉) 시사회 다녀온 이야깁니다. 기자들에게 특권이 몇 개 있죠. 그 중 하나가 개봉 전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하면 유명 주인공 연기자나 감독자도 만날 수 있지요. 아마, 문화를 다루는 기자에게는 괜찮은 특권 중 하나가 아닐까...

“다스림을 받지 않거든, 내 허물 살펴라”

[길거리통신] ‘말로만 자책·반성’ 정치인들 ‘반구저기’ 배워라 최방식 기자 선거가 끝날 때면 꼭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유권자의 심판,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하지요.....

“음습에 뿌리, 생명·반란이 잉태하는 땅”

[길거리통신] ‘현무’ 지키는 북문넘어 ‘초록환희’ 피워내는 숲... 최방식 기자 조선왕조 전반기 2백여 년 간 법궁이었던 경복궁 뒤편에 가면 ‘신무문’((神武門)이 있다. 궁.....

샹그리라와 행복, 그리고 새해 소망

[길거리통신] 겉모습뿐 아니라 마음을 닦아 큰 행복 지으시길... 최방식 기자 지구촌의 마지막 ‘샹그리라’라는 부탄에 가면 낯익은 풍습이 하나 있습니다. 절하는 예법인데요. 이.....

“조모아, 너 이쁜색시와 잘살아야 한다”

[길거리통신] 민족민주동맹한국지부 부총무 ‘도둑놈 결혼’ 하던 날 최방식 기자 특별한 ‘후배’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버마인이지만 한국에 망명을 했으니 여느 후배와는 좀 다르다.....

'이별' 앞둔 가을산은 여행자의 철학책

[길거리통신] 시련·인고의 세월 이기고 ‘무문관’ 나설 수도자되라는... 최방식 기자 다시 길을 나섭니다. 늘 다녔건만 그 길이 아닙니다. 그 길 어딘가에서 우리는 만나고 헤어.....

아린쥐, 스크린도어, 그리고 세종대왕

[길거리통신] “유식·유능 잣대가 영어인 웃기는 사회, 기자질 창피해” 최방식 기자 출근길에 기분 좋은 글이 눈에 들어왔다. 7호선 한 역사인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우측보행’.....